울산시가 지난달 말 접수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신청 차량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천889대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울산시는 전체 신청 차량 2천14대 가운데 6%에 해당하는 125대는 등록기간과 보유기간,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에 26억원을 지원하며, 폐차 대상으로 선정된 차량 소유주는 해당 차량을 폐차하고 오는 11월 25일까지 보조금 청구서를 접수하면 30일 이내에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천300만원을 지급받게 됩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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