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전국의 광공업생산이 1년전보다 0.8% 줄어들었지만 울산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올해 3분기 경제동향에 따르면 울산지역의 지난 3분기 광공업생산은 석유정제와 1차 금속, 화학제품 등은 줄었지만 자동차와 전기장비 등이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5% 증가했습니다.
특히 건설수주액은 4천290억원으로 건축부문에서는 늘었지만 토목부분에서 줄어 들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9%나 감소했습니다.
3분기 수출액도 169억2천3백만 달러로 자동차와 기계장비 등에서 늘었지만 석유정제와 화학제품 등이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 감소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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