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전국공무원노조 울산지역본부는 오늘(11/26)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직공무원의 원직복직 특별법의 즉각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18대 국회를 시작으로 19대와 20대 국회까지
공무원 노조 관련 해직공무원의 원직복직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됐지만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돼
전국 130여명의 공무원 해고자가 복직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20대 국회의원 295명 가운데 179명이 법제정에 동의했으며
자유한국당 의원 21명도 같은 입장이라며, 오는 28일로 예정된
법안심사소위에서 공무원 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