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전 시장 측근에 대한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지역 건설업자와 현직 경찰관에 대한 1심 선고가 내일(1/10) 울산지법에서 열립니다.
이들은 현재 검찰이 수사 중인 청와대 하명수사와 선거개입 의혹에 연루된 피고인들로, 이들의 유무죄 여부가 검찰 수사에 어떻게든 영향을 미칠 전망이어서 관심이 쏠립니다.
해당 건설업자는 북구의 한 아파트 시행사업과 관련해 김 전 시장 측근을 고발한 인물이며, 현직 경찰관은 김 전 시장 측근 수사 자료를 이 건설업자에게 유출한 혐의와 박기성 전 울산시 비서실장의 형에 대한 강요 미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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