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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추가확진자.. 신천지 전수조사 시급
송고시간 | 2020/02/24 19:00



앵커> 울산에서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2번째 확진자는 울산의 첫 확진자인
대구지역 여교사와 함께
신천지 울산 집회에 참석했던 교인입니다.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조사가 시급한데
확진자를 치료할 음압병상 부족 현상이
현실화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의 두번째 확진자인 50대 여성은
지난 16일 울산의 첫번째 확진자가 참석한
신천지 울산교회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여성은 당시 첫번째 확진자 바로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s/u>16일 신천지 울산 집회에 참석한 이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울산지역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전수 조사와
진단 검사가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현재 울산시가 확보한 신천지 교인 명단은
첫번째 확진자와 같은 4층 공간에 있었던 233명으로
이 시간대 집회 전체 참석 명단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마저도 울산시가 직접 확인한 것이 아닌
신천지 측에서 넘긴 명단인데
울산지역 신천지 교인으로 추정되는
4천 800여명의 명단은 확보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울산시 관계자
"16일 집회 참석한 사람은 233명이래요.
우리가 CCTV를 보거나 가서 세어보지 못했으니까
일단 믿고 받아야 되는 거고 

전체적인 명단은 질병관리본부에
한꺼번에 다 갔대서..."

이런 가운데 울산의 음압병상 부족이
현실화 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울산의 국가지정 음압병상은 5개뿐입니다.

인터뷰> 이선호 울주군수
"울산의 의료 현실은 그야말로 참담합니다.
확진자가 확대될 경우 울산에서는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전염 질환도 관리 할 수 있는 공공병원이 정말 절실합니다."

여기에 울산내 확진자가 아닌 타 지역 확진자들이
잇따라 울산을 거쳐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거제지역 확진자는 지난 20일과 21일
울산 동구의 아파트 2곳과
방어동행정복지센터, 부동산 사무실 등을 방문했고
남구의 한 오피스텔과 분식집도 들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천지역 확진자도 울산을 다녀갔습니다.

잇따르는 확진자에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는 울산시청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접속이 지연되고
한때 먹통이 되기도 했습니다.

부산 등 다른 지자체가 구체적인 동선을
재난문자로 알린 것과 달리
확진자 동선 파악과 공개에 한 발 늦다는 지적이 일자
울산시는 뒤늦게 확진자 동선을 재난문자로 발송했습니다.

시민들은 외출을 최대한 삼가면서도
마스크를 사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대형마트 앞에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