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2018년 1세제곱미터당 23마이크로그램에서 지난해 20㎍으로 낮아졌고, 연간 나쁨 일수도 73일에서 42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지난해 실시한 사업장 미세먼지 관리 강화와 나무 천만 그루 심기,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집중 시행 등이 대기 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올해도 4천496억 원을 투입하는 등 2022년까지 진행되는 울산형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 1조3천 억원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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