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지난 19일 울주군 웅촌과 청량 일대 임야 200헥타르를 태웠던
산불의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이 오늘(3/23) 실시됐습니다.

합동감식팀은 CCTV와 목격자 진술을 통해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웅촌면 대복리 한 주택 뒷편에서
발화 원인이 될 수 있는 물질을 찾아보고
화재 진행 방향 등을 살폈습니다.

주택 거주자들은 화재 당시 집을 비웠고
불을 피운 적도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당국은 화재 원인을 규명할 국과수 감식 결과는
최소 3주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