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늘(3/24) 시청 상황실에서 주식회사 고려아연과 '전해동박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온산국가산단 내 온산제련소 인근에 연간 만3천톤 규모의 2차전지 핵심소재인 전해동박을 생산하는 공장을 2022년 10월까지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전해동박은 구리를 황산에 녹여서 전기분해한 후 티타늄 드럼에 전착시켜서 생산하는 기술입니다.
1차 투자에는 천527억 원이 투입되며, 향후 시장 전망에 따라 2만6천톤 규모로 증설하는 2차 투자도 계획하고 있으며 신규 투자사업장에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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