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올해 2월 울산지역 소비와 광공업 생산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2월 울산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69.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줄었습니다.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광공업도 자동차 생산 감소 등으로 생산과 출하, 재고 등 모든 부분에서 지난달과 비교해 감소했습니다.
반면 울산지역 건설수주액은 6천4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천330.3% 증가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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