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1) 오전 11시 20분쯤 북구 상안동 양지마을 입구교차로 인근에서 소가 탈출해 도심을 활보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주인 70대 A 씨 등 2명이 부상을 입었고 안전 문제를 이유로 인근 천곡초 하교 시간이 조정됐습니다.
탈출한 소는 2시간 만인 오후 1시 10분쯤 이예로 인근에서 마취총 7발을 맞고 사살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인이 당일 사온 소를 차량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소가 흥분해 탈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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