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두고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원들은 통합당의원들에게 정례회 복귀를 촉구했고, 통합당의원들은 의장을 넘기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계속 불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김현정의원은 통합당의원들의 정례회 불참으로 각종 안건들이 처리되지 않고 있다며, 후반기 원구성안을 정례회와 결부시켜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합당 방인섭 의원은 남구의회가 정상적으로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먼저 전반기에 약속한 부분부터 이행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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