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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선대본부장, "증거 위법 수집" 대검 감찰 요구
송고시간2020/06/16 18:00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수 천만 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송철호 선거캠프 선대본부장 김 모씨 측이
수사 과정에서 위법이 있었다며 대검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장모씨와 김씨 양측의 변호인인
심규명 변호사는 오늘(6/16) 대검찰청에
'검찰 수사팀 감찰요구'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심 변호사는 지난달 검찰이 김씨와 장씨를 체포한 후 수사를 이유로
장씨와 변호인의 접견을 제한했고, 지난 1월 청와대 하명수사와 관련해
임의제출 받은 김씨의 휴대폰에서 위법하게 수집한 증거를
별건 수사에 사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수사팀 관계자는 "법률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수사했고
별건이 아닌 관련 사건의 추가 수사"라고 반박했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