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주군이 재정난으로 해체되는 동구청 씨름단을 인수합니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오늘(6/16)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씨름단 인수 협약을 체결한 뒤
오는 9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씨름단을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씨름단 규모는 기존 동구청 씨름단을 포함해
12명~ 14명으로 씨름단 명칭도 울주군에 맞게 변경됩니다.

한편, 씨름단 숙소건립에 드는 비용 40억 원은
울산시와 울주군이 각각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으며,
매년 운영비 12억 원 중 5억 원을 시로부터 지원받게 됩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