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권 신임 울산지방검찰청장이 오늘(8/11) 취임했습니다.
이 검사장은 취임식에서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국민의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검사장은 사법연수원 26기로 검사를 시작해 직전에는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직무대리를 지냈으며 대검공안기획관을 지낸 공안통으로 분류됩니다.
이 검사장의 취임사의 일부를 직접 들어보시죠.
이수권 /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 "우리의 모든 업무 처리가 적법 절차에 부합하는지, 사건 관계인의 권리가 잘 보호받고 있는지, 어떻게 더 인권 친화적인 업무 관행을 만들어갈지를 끊임없이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검찰을 둘러싼 많은 변화가 예정돼 있지만 우리 모두가 화합하여 지혜를 모은다면 오히려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검찰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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