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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번~65번 관련자 모두 '음성'..골프장에 확진자 다녀가
송고시간2020/08/16 13:41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인 63번~65번과 관련된 사람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울산시는 파키스탄 국적의 유학생 부부인 63번, 64번과 관련해 
전세버스 운전기사와 격리지 이탈 당시 엘리베이터 동승자 2명, 
상점과 마트 5명과 공무원과 대학교 직원 6명 등 14명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65번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가족 3명과 병원 9명 등 12명에 대해 
검사가 이뤄졌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65번 확진자의 경우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마트와 식당 방문 당시 물건 구입이나 음식 섭취는 없었고, 
딸이 대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부산지역 확진자가 지난 13일 
울산지역 골프장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 198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울산의 한 골프장을 다녀간 다음날인 
14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약 5시간 가량 동행한 캐디 1명이 접촉자로 분류됐고, 
골프장 내 식당에 있던 23명 가운데 울산에 주소를 둔 10명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돼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해당 골프장은 16일 임시휴장을 한 뒤 17일부터 
정상적으로 영업 할 예정입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