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소속의 돌고래씨름단이 울주군으로 이전했습니다.
울산시와 동구청, 울주군은 오늘(9/2) 울산 씨름 전승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늘) 협약을 통해 동구청은, 울주군이 훈련장 등 기반시설을 확보할 때까지 기존의 훈련장을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협조하고, 울주군은 씨름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지난 2000년 1월 창단해 감독과 코치, 선수 10명 등 12명으로 운영 중인 돌고래 씨름단은 최근 조선업 경기 불황으로 존폐 위기에 놓였고, 울산시가 중재해 동구청에서 울주군으로 이전시켰습니다. // 김영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