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이 울산을 관통하면서 원전 가동이 중단되거나 일부 시설물의 파손도 잇따랐습니다.
한수원은 오늘(9/3) 새벽 2시 15분쯤 강풍으로 신고리 3호기 터빈건물 지붕 일부가 손상되고 신고리 3,4호기의 대기보조변압기가 정전됐지만 현재는 출력 100% 로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새벽 0시 59분 쯤에는 부산 기장군에 있는 신고리 1,2호기와 고리 3,4호기가 발전소 밖 전력계통 이상으로 원전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한수원은 원전 정지로 인해 외부에 방사선 영향은 없다며 상세 원인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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