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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국내외 주목 받는 '태화강 국가정원'
송고시간2020/09/21 17:00


앵커멘트) 태화강 국가정원의 철새 서식에 대한 이야기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에 게시됐습니다.

내년에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울산 개최가 확정돼
태화강 국가정원이 국내외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7월 태화강에서 관찰된 왜가리의 번식 과정.

9월 17일 자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인
'EAAFP' 홈페이지에 게시됐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게시됐을 뿐만 아니라
EAAFP에 가입된 37개 국가와 기관에도 관련 소식이 전달됩니다.

이와 관련해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의 더그 왓킨스 사무총장이
오는 11월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을 희망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이달 말 환경부에
철새이동경로 서식지에 울산 경로 등재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수현 울산시 환경생태담당/ 울산 태화강이 먹이활동 하기도 좋고 좋은 잠자리인 대숲도 있어서 여기서 태어난 왜가리가 다시 다음해에 태화강에 찾아와서 개체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정원산업과 일자리를 만들다'를 슬로건으로
내년 10월 중순에 열릴 예정입니다.

작품관과 전시관, 세미나와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면서 정원문화 확산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이인대 울산시 생태정원과장/ 정원문화가 실생활 속으로 확산되고 기업의 정원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원산업박람회로 인해 천400여 명의 취업유발 효과와
천14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도 기대됩니다.

스탠드업) 세계 각국에 태화강의 생태 환경이 홍보되고,
내년 정원산업박람회도 유치하면서 태화강 국가정원이
국내외적으로 큰 주목을 받을 전망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