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용욱, 유봉선 의원이
다수파 의원들이 예산 의결 과정에서 횡포를 부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오늘(12/21)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예산 심의에서
바다 관광 사업 예산이 대거 삭감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들이 연대하며
소수 의견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7명 정원인 동구의회는 당초 민주당 소속 의원 4명,
국민의힘 소속의원 3명으로 나눠져 있었지만
민주당 소속 의원 2명이 당에서 제명되며
민주당이 구의회에서 소수당으로 전락한 상태입니다.(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