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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태화강역 수소 복합허브로 조성
송고시간2021/01/19 17:00


앵커멘트) 울산시가 태화강역 수소 복합허브 조성 사업을
그린뉴딜 정책으로 추진합니다.

역사 주변에 수소공원을 조성하고,
공원과 수소유람선 선착장을 잇는 수소길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시가 태화강역 일대를
수소 복합허브로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수로로 이어지는 일상, 수소로 생활하고, 움직이고, 즐기다'를 주제로
4대 분야 18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단순한 역이 아니라 수소 산업을 상징하는 전국 최고 복합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수소도시 상징 사업으로 태화강역 광장을 개선하고,
수소 상징물을 설치합니다.

수소공원을 조성하고, 공원과 수소유람선 선착장을 잇는
수소길도 조성합니다.

태화강역을 수소에너지 건물로 전환하고, 태화강역의 명칭도
수소복합허브를 상징하는 이름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태화강역에서 현대차 공장을 잇는 10km 길이의 수소배관이 매설되고,
버스 1대와 승용차 4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도 구축됩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장기적으로는 탄소제로 친환경 수소타운을 조성할 것입니다.

수소 트램과 수소 버스, 도심교통 항공과 위그선 등
항공과 해상을 아우르는 신 교통수단 도입도 추진합니다.

일산해수욕장과 태화강 국가정원을 오가는 수소유람선과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수소트롤리 버스가 단기적으로 도입되고,
장기적으로는 수소 트램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태화강역 수소 복합허브 조성사업은 2027년까지
2천400억 원의 국.시비가 투입되며,
5천4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탠드업)올해 동해남부선이 개통되면 수소와 철도의 상승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