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오늘(2/9) 취임한 김우진 신임 울산지방법원장이
"좋은 재판으로 사법부 본연의 모습을 찾자"고 말했습니다.

취임식을 생략한 채 공식 업무에 들어간
김 울산지법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법부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사법부 본연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며,
"무엇보다 좋은 재판을 하는 것이 최우선 기본 과제이자
고귀한 사명을 맡겨주신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법연수원 19기로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김 울산지법원장은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재판 실무와 사법행정 업무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