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코로나19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해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진단검사를 시행합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 속에서 선제적 예방을 통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검사키트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자가검사키트는 지난달 정부가 조건부로 사용을 승인한 코로나19 검사 방식으로, 코 2~3㎝ 안쪽 표면 검체를 채취해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향후 자가검사 대상자를 선박 시운전 승선 인원 전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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