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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CCTV 관제요원 '공무직 전환' 형평성 논란
송고시간2021/05/27 19:00
울산지역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일하는 학교 CCTV 관제요원들이
일선 학교의 기간제근로자로 채용되고, 이들에 대해 공무직으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1일자로 지역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학교 CCTV 관제 요원 20명을 1년간 기간제근로자로 채용했고
나아가 공무직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시교육청 내부에서는 단속.감시직으로 채용된
CCTV 관제요원은 공무직이 될 수 없고, 채용방식도 공개채용이 아닌
일방적 채용이라며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지자체 소속 CCTV관제요원과 동일업무를 하지만
이들만 정규직 전환에서 배제돼 나몰라라 할 수 없었다며, 시험을 거쳐
합격자에 한해 공무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