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제조업 생산과 매출, 신규수주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울산지역 6월 제조업 업황지수가 거의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최근 241개 제조업과 비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 조사 결과 6월 업황전망 지수는 96을 기록해
전달보다 3p 상승했습니다.

이는 2천11년 11월 97 이후 거의 10년 만의 최고 수치로
기준치 100에는 못 미치지만 조만간 기준치를 돌파해
긍정적으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지역 제조업체들은 6월 중 제품 재고는 줄어들고
매출과 생산, 신규수주, 가동률, 생산설비수준 등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