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울산지역 소비자 물가가 2.6% 오르며 9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울산 소비자물가지수는 106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올랐습니다.
이는 2천12년 2월 이후 9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며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도 각각 3.4%와 17% 상승했습니다.
특히 대파는 생육 부진 탓에 127.8%까지 올랐고, 마늘 49.6%, 갈치 33%, 참외 16.1%가 각각 상승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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