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트램2호선 건설에 폐선 부지를 활용하는 것을 두고 반대 입장을 밝혔던 북구청과 북구지역발전위원회가 찬성으로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울산시가 개최한 2차 주민설명회에서 북구청과 북구지역발전위원회는 트램이 소음이 비교적 적고 요구했던 공원화 사업도 시가 일부 수용한 만큼 폐선부지 활용을 찬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이미 지난달 17일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 재조사 신청을 마쳤으며 7월 초쯤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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