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소방관이 순직한 성남동 상가 건물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 국과수 등이 참여하는 합동 감식이 오늘(7/1) 진행됐습니다.
합동 감식반은 3시간가량 사고 현장을 조사하면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용실 뒤편 주방과 창고, 화장실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습니다.
현장에서는 2차 폭발의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되는 스프레이통 3~4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동 감식반은 화재 원인을 전기적 요인으로 단정하진 않았지만 전기배선 등을 수거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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