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울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피해 업종에 대해 울산형 코로나19 민생 위기극복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울산시는 복지와 문화, 일자리 등 3개 분야 14개 사업에 103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지원 대상을 선정했으며, 4만 3천 여 명이 위기 극복 지원 혜택을 받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정부에서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코로나 상생 지원금을 지원하고 저소득층에 소비플러스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지난 7월. 울산시는 정부의 획일적으로 지원보다는 우선 지원 대상을 선정해 지급하는 맞춤형 지원을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송철호 울산시장 / 울산형 코로나19 민생 위기극복 맞춤형 지원은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을 핀셋 선별하여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하는 정책으로.... 복지 핀셋 지원과 문화플러스 지원, 더 촘촘한 일자리 지원 등 3개 분야 14개 사업에 103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C.G in 먼저, 복지 핀셋 지원은 어린이집 운영비 한시적 지원과 0세부터 5세까지 영유아 1인당 10만 원 지급, 학교 밖 청소년 복지재난지원금 등 5개 사업에 45억 원이 지원됩니다. 문화플러스 지원은 지역 예술인을 위해 문화예술 온라인 활동과 생활안정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관광업계 경영회복 위해 업체당 200만 원 지원 등 4개 분야 17억 원이 투입됩니다. 소상공인과 영세업체를 위한 더 촘촘한 일자리 지원은 소상공인 일자리 지킴 희망사업과 대리운전기사 800여명에게 고용안정 재난지원금 1인당 50만 지원 등 4개 분야에 41억 원을 지원합니다. C.G out 울산시의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정부의 2차 추경 지원 대상에서 포함되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4만 3천 여 명과 1만 2천 6백 여 개의 업체나 단체가 혜택을 받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송철호 울산시장 / 앞으로도 우리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시민 여러분들의 어려운 상황을 면밀히 살펴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클로징] 울산형 코로나19 민생 위기극복 맞춤형 지원 사업은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편성해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9월 초부터 지급할 계획입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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