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올해 4인 가족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7만4천500원으로 지난해보다 1.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대형마트를 이용할 경우 38만 3천820원이 필요해 2.4%, 9천90원이 더 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장마와 태풍으로 생산이 부족해 가격이 급등했던 과일류는 올해도 비싸게 거래되고 있고, 특히 배는 저장 재고가 소진되면서 좋은 품질의 배가 귀해져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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