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가 올들어 매 10분마다 한 차례씩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소방본부의 올해 구급활동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119구급대 출동 횟수는 모두 4만 4천63회로, 하루 평균 132건, 그리고 10분마다 한 차례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2만 8천749건을 병원으로 이송해 2만 9천546명의 생명을 지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출동 횟수는 13%, 이송 인원은 12% 각각 증가했으며, 유형별로는 질병환자가 만 9천60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 환자 5천315명, 교통사고 환자 3천460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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