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내년부터 결식우려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급식비 지원을 확대합니다.
울산시는 최근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저소득 가정 결식우려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급식 단가를 내년부터 1인 1식 5천500원에서 7천 원으로 인상합니다.
또 결식우려아동의 경우 현재 하루 만5천원인 결제한도를 2만원으로 증액하고,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공요금을 시설당 월 10만 원씩 추가로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에 기초학습과 영어 등 10개 분야 아동복지교사 60명을 파견해 방과후 돌봄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울산시는 현재 결식우려아동과 지역아동센터 급식아동 등 6천400여 명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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