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동구의원들과 무소속 의원들이 오늘(9/21)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보전경비 8천294만 원을 납부할 것을 정천석 동구청장에게 촉구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정 청장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되고 선거비용을 보전 받았지만, 같은 해 12월 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이 무효됐다"며 "공소시효 만료시점인 2015년까지도 반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2018년 지방선거에 출마한 정 청장은 TV 방송토론회에 출연해 당선되면 꼭 납부하겠다고 약속했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 푼도 반환하지 않고 있다"며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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