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국민의힘 이채익 국회의원이 내년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관련해
대한체육회가 북한 선수단 초청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0/12) 대한체육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울산시가 2년 전부터 북한 선수단 초청을 추진해 왔지만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관련 협의가 중단된 상태"라며
"최근 남북통신선 복원으로 대화의 길이 열린 만큼
체육 교류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대한체육회장은 "IOC 총회에 북한이 참석하면
전국체전 참가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