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가 법인분할 주주총회 무효를 주장하며 나흘 만에 다시 전 조합원 부분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오늘(6/20) 오후 1시부터 울산 본사에서 4시간 부분파업을 벌였으며 노조 간부들은 파업 후 공장을 돌며 사내하청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노조 가입 권유 활동을 펼쳤습니다.
노조는 지난달 31일 법인분할 안건이 주총을 통과하자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전면파업과 부분파업을 병행했으며 오늘(6/20)은 파업 후 회사 정문 맞은편에서 원하청 공동집회도 가졌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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