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전국 대도시 가운데 음주운전 사고와 음주운전 재범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수 대비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은 울산이 0.049%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았습니다.
같은 기간 울산의 인구수 대비 음주운전 재범 비율도 0.2%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전체 음주운전 사범에 대한 징역형 선고비율은 2013년 34%에서 2018년 69%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징역형 선고비율이 74%에 달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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