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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성지아파트...32년 만에 준공
송고시간2021/01/26 19:00
30년 넘게 미준공 상태였던 중구 성지아파트가 최근 준공돼
주민들이 자유롭게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중구청에 따르면 복산동 성지아파트는 지난 천989년 경상남도로부터
사업계획승인을 얻은 후 천992년 건물 공사를 마쳤으나,
사업주체와 시공자의 파산으로 최근까지 장기미준공 상태로
주민들이 입주해 거주해 왔습니다.

이로 인해, 입주민들은 재산권 행사 등에서 어려움을 겪자
2천13년 사업주체와 소송을 제기해 승소하면서 2천19년까지
토지 이전 등기와 사업부지의 채권·채무 관계를 모두 해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구청이 지난 12일 공식적으로
사용계획 승인 절차를 마쳤습니다. (박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