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물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삼일여고가 2천21학년도에 이어 2천22학년도와 23학년도에도 신입생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교육청과 삼일여고에 따르면 다음 달에 이사회를 열어 신축 이전과 현 위치 개축을 놓고 결정을 할 계획이며, 개축을 하더라도 공사를 하는데 최소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2천23학년도까지는 신입생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해 울주군 웅촌면 옛 검단분교로 옮긴 세인고는 신입생 모집이 어려워 결국 폐교를 요청했고, 시교육청은 폐교를 최종 결정해 현재 3학년이 졸업하는 내년 2월28일자로 폐교됩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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