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년 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울산 동구출신 두 항일 운동가의 나라사랑 정신이 후손들을 통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동구 일산동에서 열린 보성학교 전시관 개관식에서 고 서진문 외손자인 천영배씨와 고 성세빈 손자인 성낙진씨 등 두 항일 운동가의 후손이 함께 했습니다. 천영배, 성낙진 두 후손은 지난 2천18년 11월 동구 화정동 서진문 묘역에서 열린 고 서진문 선생 서거 90주기 추모식에서 자리를 함께 한 이후, 2천19년 8월에 열린 고 서진문 선생 흉상 제막식, 광복절 기념행사 등 항일 독립운동 관련 주요 행사에 자리를 함께하며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