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의 5개 도매법인 가운데 한 곳인 울산원예농업협동조합이 4월과 5월 두 달 동안 출하 위탁수수료를 0.2%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위탁수수료 인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거래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결정됐습니다.
울산원예농협은 두 달간 거래되는 85억 원 상당의 농산물 4천 톤의 위탁수수료가 인하됨에 따라 산지 출하 농업인에게 2천600만 원 정도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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