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조선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화재 감시시스템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18만㎥급 LNG운반선에 독자 기술로 개발한 화재 감시시스템을 처음 적용하고, 오늘(11/30) 시연회를 가졌습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선박 내 화재를 감시하는 안전솔루션으로, 여러 대의 CCTV 영상과 화재 빅데이터를 분석해 화재 발생 즉시 불씨와 연기 등을 신속하게 포착할 수 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앞서 올해 4월 AI 기반의 '통합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조선업계 최초로 한국선급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기본 승인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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