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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울산 현역, 모두 출마 선언
송고시간2024/02/15 18:00


앵커)
오늘(2/15)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과 권명호 의원이 총선 출마를
공식선언했습니다.

두 명의 현역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이제,
울산의 현역 의원 6명 가운데
아직 공식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을 제외한 모두가 총선 주자로 합류하면서
총선 열기는 한층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10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울산지역 현역의원들의
총선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현역 의원 가운데 공식 선언을 미뤄왔던
울주군 지역구의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과
동구 지역구의 권명호 의원이 잇따라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두 의원의 출마 선언은 17일 공관위원회 면접을 앞두고
유권자들에 대한 이미지 각인을 위한 홍보전 성격이 강합니다.

서범수 의원은 더 큰 울주를 위해 다시 한 번 뛸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지지들 당부했습니다.

싱크) 서범수 국회의원 "여러분의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울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여러분에게 다가가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군민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겠습니다."

권명호 의원은 동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토박이로
동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좋은 일꾼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싱크) 권명호 국회의원 "누구보다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동구의 일꾼. 저 권명호가 '다시 함께, 여러분의 삶에 힘이 되는 좋은 일꾼'으로 이번 총선여정에 나섭니다."

이들 두 의원은 모두 당내 경선 경쟁 후보가 각각 한 명에 그쳐
비교적 홀가분한 선거전을 치르고 있다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동구에서는 손삼호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울주군에서는 장능인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상탭니다.

이들 후보와의 경선 또는 단수 추천 여부는 17일 있을
공관위 면접 직후 발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선 도전을 공식화한 이들 두 의원들은 예비후보 등록 시기도
공관위의 결과 이후로 미룬 상탭니다.

한편 아직 공식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현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뿐입니다.

이 의원은 공식 출마 선언은 공관위원회의 공천 결정 이후로
미룬 채 그 시기를 저울질 중입니다.

S/U) 이번 총선 경쟁에서 현역 의원들은 과연 얼마나 생환할 수
있을지 여부가 뜨거운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