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문화재 보호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 중인 ‘문화재지킴이’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울산시 차원의 지원 강화가
요구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울산시의회 김동칠 의원은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최근 경복궁 담장과 울산 대왕암 바위 낙서 등 전국적으로
문화재 훼손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 전환과
문화재 돌봄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에 따라 울산에서 활동 중인 150여 명의 문화지킴이에 대한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울산시의 지원 방안과 대책 등을 요구했습니다.// 전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