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황에서 울산지역 5개 구군의회 가운데 중구의회가 업무추진비를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민연대는 오늘(11/17)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가 5개 구군 가운데 재정자주도가 가장 낮지만, 정작 업무추진비는 중구의회가 8천994만 원으로 가장 많이 사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민연대는 또 "북구의회는 지난해 12월 31일 19명이 간담회를 가지는 등 방역지침을 어겼고, 남구의회는 한 음식점에서 30초 간격으로 20만 원과 40만 원을 결제했다"며 쪼개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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