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에 영국산악인 '스티븐 베너블스'가 선정됐습니다.
산악문화의 전도사로 불리는 '스티븐 베너블스'는 천988년 가장 험난한 에베레스트를 인공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루트로 정상까지 오른 최초의 영국인으로 전 세계 40여 곳을 등반한 경력이 있습니다.
울산울주세계산악문화상 선정위원회는 "무엇보다 명성이 아닌 진정한 모험의 세계를 찾아가자고 한평생 독려해 온 그의 모습이 ‘함께 오르자 영화의 山’이라는 영화제 슬로건과도 잘 맞다"며 선정의 이유를 밝혔습니다.//심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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