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코로나19 사태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가족돌봄휴가 비용 지원 신청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따르면
가족돌봄휴가 비용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울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들어온 지원 신청은
모두 2천395건에 달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가족돌봄휴가 비용 지원 기간을 5일에서 10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이후
하루 평균 77건이던 신청이
13일 하루에만 173건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