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휴업과 휴직을 하는 사업장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기 위해 휴업이나 휴직 조치 계획 신고를 한 사업장은 모두 만218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지역도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휴업이나 휴직 계획을 신고한 사업장은 267곳에 달했으며, 2월에만 108곳이 신청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71%나 급증했습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경영난으로 감원 필요성이 생긴 사업주가 감원 대신 유급휴업이나 휴직으로 고용을 유지할 경우 이에 대한 수당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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