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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성과금 선지급 제안..노조 거부
송고시간2020/03/16 19:00
현대중공업 노사의 2천19년 임금협상이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사측이 노조에 지난해 성과금 선지급을 제안했으나
노조는 새로운 기준의 성과금 지급을 요구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사내소식지를 통해
지난 12일 교섭에서 노조가 동의할 경우
지난해 성과금을 우선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노조 제안이 반영되지 않은 잘못된 산출기준으로
우선 지급하는 성과금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노사 합의를 통해
새로운 성과금 기준을 마련하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해 5월 2일 임금협상 상견례 이후
이달 12일까지 46차례 교섭을 했지만
여전히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