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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각 정당 '공천·경선·단일화' 분주
송고시간2018/03/05 17:42



앵커멘트>6.13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은 부산에 이어 울산에서도 시장 선거 출마자들이  
아름다운 경선을 펼치자는 '원팀' 운동에 나섰고, 민주노총과  
진보4당은 후보 단일화를 위한 총투표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본격적인 후보자 공천에 들어가는 등 
각 정당들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에서 시장 선거에 출마한  
송철호, 심규명, 임동호 예비후보가 원(ONE)팀을 선언했습니다.  
 
당 내 경선이 과열되는 분위기를 바꾸고, 선거 승리를 위해  
마련한 전략으로 부산에 이어 울산이 두번째입니다. 
 
세명의 후보들은 공정한 경선을 치르고,  
결과와 관계 없이 선거 승리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임동호 예비후보/ 선거법을 철처히 준수하며 당내 경선에 공 
정한 경쟁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뷰>심규명 예비후보/ 당내 공천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며 결정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예비후보/ 후보자간 정책을 공유, 실천하고 민주당 정 
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민주당은 원팀 운동을 기초단체장 선거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과 진보4당은 후보 단일화 총투표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단일화후보 대상은 노동당과 녹색당, 민중당과 정의당 등  
진보4당과 진보성향을 가진 무소속 후보입니다. 
 
인터뷰>윤장혁 민주노총 정치위원장/ 진보 단일화에 대한 민주노총  
조합원의 여론은 매우 높습니다. 
 
민주노총은 6만5천명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4월 2일  
최종 지지후보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최근 시당운영위원회를 열어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정갑윤 위원장과 김영중 간사를 포함해  
모두 10명으로 구성된 공천관리위원회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천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지난 4일부터 시장과 구청장 시.구의원 등 후보자 추천  
서류를 받고 있으며, 10일부터 본격적인 심의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선거가 석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