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해도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합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와 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일반 가정이 3가지 항목별로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할 경우 연간 최대 5만2천500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받을 수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탄소포인트제로 20만4천63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3천10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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