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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 선거 이슈
송고시간2018/02/27 16:47



앵커멘트>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러 정당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울산지역 대선공약인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 설립을 정책 공약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울산시도 한국조선해양미래산업연구원으로 이름을 바꿔서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침체된 지역 조선경기 활성화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당시 공약한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들이 정책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동구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유치추진단을 결성했으며, 동구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주장했습니다. 
 
인터뷰>김원배 동구의원(더불어민주당)/ 현대중공업의 해양플랜트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본 연 
구소는 마땅히 동구에 자리잡아야 할 것입니다. 
 
민중당 울산시당도 김종훈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 설립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 설립 범구민운동본부 결성을  
제안하면서 여야를 막론하고 합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김종훈 국회의원(민중당)/ 동구는 국립은 물론 시립시설 하 
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척박한 정부지원 하에 국립 조선해양연구원 
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가 하나로 힘을 모으면 좋겠습니다. 
 
울산시도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을 한국조선해양미래산업  
연구원으로 이름을 바꿔 설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최근 연구원 설립 컨셉안을 산업부에 제출했으며,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올해 예타신청기획보고서를 작성해 예타를 신청하고,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지역발전위원회에 요구할 계획입니다.  
 
지역 여야 모두 해양플랜트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연구원 설립을  
지방선거 이슈로 삼고 선점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